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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실도 스마트하게’… 에어부산, 전자비행정보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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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4.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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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이 태블릿 PC를 사용한 EFB(전자비행정보)를 시연하고 있다. /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항공기 조종실 내 각종 매뉴얼 및 서류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태블릿 PC에 입력해 사용하는 전자비행정보 시스템(EFB)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조종실 내 전자비행정보인 EFB 사용을 인가받았다. EFB를 시행하면 운항 승무원들이 기존에 종이 문서로 소지하던 각종 매뉴얼·공항 및 항로 정보 등에 관한 서류를 태블릿 PC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게 된다. 에어부산은 운항 승무원 전원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EFB 운영을 통해 운항 승무원의 업무 효율성 증가와 안전운항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수시로 변경되는 항로 및 공항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정 기간 종이 문서와 EFB를 병행하는 적응 기간을 거쳐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비행 계획, 탑재용 항공일지 및 중량관리 문서 등 기타 EFB로 전환 가능한 항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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