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평균 수명은 한국보다 낮다. 2016년을 기준으로 76세 정도로 82세인 한국보다 6세 가량이나 적다. 그러나 군인 출신들에 이르면 얘기가 달라진다. 장수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정확한 통계가 없기는 하나 어떻게 보면 더 오래 산다고 해도 좋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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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국장군들. 이들 중 30 명은 생존해 있다. 또 18 명은 나이가 100세를 넘었다./제공=중국 국방부 웹 사이트.
이런 사실이 최근 어느 정도 확인됐다. 1949년 건국한 이후부터 탄생한 1614 명에 이르는 이른바 개국장군들의 평균 수명이 엄청난 것으로 밝혀진 것. 이는 이들 중 무려 30 명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잘 말해준다. 여기에 올해 들어 사망한 3명 장군들의 연령이 100세를 가볍게 넘겼다는 사실까지 더하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가 없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생존해 있는 장군들의 평균 연령도 장난이 아니다. 가볍게 100세를 넘고 있다. 이들 중 18 명은 실제로도 100세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최고령자는 인궈훙(殷國洪) 전 소장으로 무려 106세의 나이이나 여전히 생존해 있다. 최연장자 왕푸즈(王扶之) 전 소장의 나이 역시 놀랍기만 하다. 94세로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국의 장성 출신들이 유독 장수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무엇보다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군인이라는 사실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여기에 강할 수밖에 없는 정신력과 절제된 생활 역시 이유로 꼽아야 하지 않나 싶다.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것도 이유로 손색이 없다. 이로 보면 앞으로도 중국의 장성 출신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 수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