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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대학가 악습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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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5. 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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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대학가 악습근절' 캠페인 전개
경성대학교 도서관에 설치된 악습근절 캠페인 포스터. /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경찰청은 매년 반복되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대학 내 악습 문화에 대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자정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경찰 최초로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가 악습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각종 대학가 악습 유형을 소개하고 강압이 아닌 부드러운 방법으로 더 좋은 선택을 유도 하는 넛지를 통해 문제를 되돌아보았다.

무엇보다 실제 피해자 및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대학가 악습의 문제점 인식하게 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계기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캠페인은 부산경찰청 SNS 등을 통해 대표적 대학가 악습 유형들을 웹툰,카드뉴스 형태로 제작·게시하여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 공모전을 통해 캠페인에 사용할 포스터 문구 등을 선정 했다.

포스터 제작은 경성대학교 학생 홍보대사인 별무리와 공동 작업을 하여 대학 내 악습에 대해서 대학생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포스터는 경성대 순환 버스, 동의대 버스 정류장 등 대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 설치하여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부산지방경찰청 윤경돈 홍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식의 요람으로 불리는 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대학 내 악습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관행 또는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졌던 잘못된 악습이 사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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