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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30클린에너지도시 구축’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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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5. 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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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 부산, 창의적 도시재생에서 길을 찾다
로우라인 프로젝트. /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030년 클린에너지 도시 구축을 위해 미래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사)대한설비공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30년 클린에너지 부산, 창의적 도시재생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시민,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강연회는 세계 최초의 지하공원 프로젝트인 ‘로우라인(Lowline)’의 총괄 디자이너 제임스 램지가 미국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례인 로우라인 프로젝트 소개를 통해 친환경도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로우라인 프로젝트는 뉴욕 맨해튼의 1948년 이후 방치된 지하 전차터미널 4000여㎡를 개조해 세계 최초의 지하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자연채광기술을 이용해 태양광을 지하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여 식물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우라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하공간에 식물을 성장시키고 유지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로우라인 랩에는 약 35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건강하게 생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와 미래의 로우라인을 직접 체험,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창의적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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