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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극저온 청정에너지로 조선해운 불황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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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5.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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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사상 유례없는 조선 및 해운시장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박의 차세대 에너지원인 LNG를 수송·저장하는 ‘극저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오염원 배출규제 발효에 따라 선박연료 및 선박 추진시스템은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대응기술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2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유관기관과 조선해양분야 지역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극저온 산업 클러스터 조성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극저온 산업이란 가장 깨끗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스연료를 영하 163도(LNG), 영하 253도(액화수소)의 극저온에서 액체 상태로 보존하기 위한 수송·저장시스템 유관 기술들을 제공하는 특수 산업분야를 말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산업에서 다루는 극저온에너지 기술(부산대학교), LNG 관련 주요 기자재 개발 전략(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자원으로서의 액화수소(한국생산기술연구원)가 주제발표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포럼에서 LNG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미래의 청정에너지 시장에 대비하는 전략 검토 및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도를 표방하는 부산시가 청정가스에너지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부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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