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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박환우 의원을 비롯해 오명근 의원과 이계인 산업환경국장, 기업정책과,환경위생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여고, 세교중 교장 및 학부모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세교동에 소재한 세교산업단지 내 아스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근에 소재한 세교 중, 평택여고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평택여고·세교중학교 학교장과 학부모들은 “환경피해,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의 공장이 하루 빨리 이전하는 것”이라며 “이부분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학교라도 이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평택여고와 세교중학교 학교장은 “옛날 어르신 말씀처럼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적극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학습권 보장과 축적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역학조사와 교실마다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이계인 산업환경국장은 “지난 18일자로 문제의 공장에서 공장이전 계획을 시측에 알려왔다”며 “회사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루빨리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국장은 “원활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계획을 세우겠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환우 의원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학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시 당국에서 공장이전 문제해결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