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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엑소 전 멤버 루한 고소공포증 심각, 비행기 못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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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7. 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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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계약 해지 과정에서 상황 더욱 악화돼
엑소의 전 중국인 멤버인 루한(27)은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최근에는 이 증상이 더 심해져 중국 활동을 할 때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육로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상당히 중증의 환자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루한
루한의 최근 모습.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를 비롯한 다수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어릴 때부터 약간의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행히 이 증상은 그가 한국에서 스타로 발돋움할 때까지만 해도 크게 도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의 소속사인 SM과 계약 분쟁으로 소송까지 가면서 그의 증상은 크게 악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고소공포증이 육체적이기보다는 정신적 질병에 가깝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정말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는 최근 중화권에서 그야말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 각종 매체가 집계하는 인기 연예인 랭킹 상위권을 놓치는 법이 없을 정도라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스케줄도 그야말로 정신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다. 그는 그러나 가능하면 장거리 여행을 필요로 하는 스케줄은 소화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 지병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해외 공연은 말할 것도 없고 홍콩 행도 꺼려 하는 것도 다 이 때문이라고 해도 좋다. 당연히 그는 적극적인 심리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약도 복용한다는 것이 측근의 전언이다.

그의 고소공포증 관련 기사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대개 그를 응원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엄살이라는 비난도 없지 않다. 이 경우는 정기적으로 한국에 사둔 집을 방문하는 것은 무슨 말로 설명할 것이냐는 그럴 듯한 이유도 달려 있다. 너무 심한 감이 없지 않으나 유명세를 치른다고 생각하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비난도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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