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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사회단체, 서병수 부산시장 적폐청산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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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7. 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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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엘시티 게이트 등 연루의혹이 불거진 서병수 부산시장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규탄하고 나섰다.

2일 민주노총 부산본부를 비롯해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시민사회단체들은 3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규탄 결의대회와 엘시티 비리 특검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서 시장의 적폐청산을 요구한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를 비롯해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다대선대책위 등은 “지난 3년간 적폐를 양산해온 서 시장의 시정 3년을 규탄하고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은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 결의대회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친박계 대표인사인 서병수 시장의 지난 3년은 엘시티 비리와 부산국제영화제 탄압과 파행, 풍산재벌특혜와 풍산노동자 생존권 말살, 공공기관 비정규직양산, 부산지하철노조 탄압 등의 무능과 비리로 점철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시장이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매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서 시장의 적폐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풍산노동자들, 시내버스입사비리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버스노동자들,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비롯해 상습적인 체불임금에 시달리는 건설노동자들이 한 목소리로 서 시장의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나서서 엘시티비리 특검촉구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정경유착의 대표적인 특혜비리인 엘시티 비리와 부산국제영화제 파행 등은 특검을 통해 투명하게 사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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