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형의 사고가 최근 또 다시 터졌다. 대륙 중부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한 40세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데 이어 차량으로 돌진하는 난동을 벌이면서 3명을 살해하고 4명을 다치게 한 것. 중국의 유력 신문인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끔찍한 일을 저지른 범인은 우한시 소재 중바이(中百)물류에 근무하던 왕샹(王祥)이라는 평범한 사람으로 해고에 대한 앙심이 범행 동기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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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우처럼 중국의 묻지 마 살인은 사실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범인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다음 조사를 해보면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한다. 끔찍한 일을 벌일지도 모르는 잠재적 범죄자들이 늘 광대한 대륙 전역의 거리에서 배회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묻지 마 살인 같은 황당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면 사회는 불안해진다. 시민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에도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결국 국가 전체가 병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잠재적 범죄자들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지금부터라도 마련, 법제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이처럼 분명해진다. 중국이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기울인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