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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署, 인터넷 중고유아용품 배송사기로 2억원 가로챈 30대 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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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7.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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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경찰서
부산영도경찰서 전경
부산 영도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3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중고 유아용품 배송사기로 280여명에게 2억 99만원을 가로챈 피의자 A씨(30·남)를 구속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사용한 것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없어지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 유아용품이나 분유, 기저귀, 젖병, 카시트, 교구, 교재 등 영유아용품부터 위인전기 아동용 제품까지 망라한 다양한 물품으로 사기를 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영도경찰서 관계자는 “단발적인 단속에 그치지 않고 단속체제를 유지하면서 휴가용품이나 여행용품 등 할인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에 대해 적극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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