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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기면 청계리 삼기흑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에서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옥수수 가공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흑찰옥수수 2000여개를 직접 수확해 시범사업으로 마련한 스팀찜기, 진공포장기 등의 가공시설 및 장비를 이용하여 옥수수를 찌고 진공 포장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곡성 삼기 흑찰옥수수는 30㏊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강원도산 미흑찰이라는 품종을 재배해 생산한 것으로 쫄깃쫄깃한 식감과 맛이 좋아 소비자가 선호한다.
군은 삼기면의 지역 특산품인 흑찰옥수수를 명품화하기 위해 2016~2017년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기흑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올해 5월 하순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과 6월 가뭄 피해로 옥수수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고, 쌀 대체작목으로 옥수수가 많이 재배되면서 가격마저 하락해 이중고를 겪었다“며 “옥수수 가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가공·저장한다면 홍수출하를 막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찰옥수수 가공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하는 등 6차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