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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찰옥수수’ 명품화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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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영 기자

승인 : 2017. 08. 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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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 가공설비 현대화 시범사업 진행
곡성 찰옥수수 가공공장
곡성군 삼기 찰옥수수 가공공장.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역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활용해 지역 명품모델화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기면 청계리 삼기흑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에서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옥수수 가공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서는 흑찰옥수수 2000여개를 직접 수확해 시범사업으로 마련한 스팀찜기, 진공포장기 등의 가공시설 및 장비를 이용하여 옥수수를 찌고 진공 포장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곡성 삼기 흑찰옥수수는 30㏊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강원도산 미흑찰이라는 품종을 재배해 생산한 것으로 쫄깃쫄깃한 식감과 맛이 좋아 소비자가 선호한다.

군은 삼기면의 지역 특산품인 흑찰옥수수를 명품화하기 위해 2016~2017년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기흑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올해 5월 하순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과 6월 가뭄 피해로 옥수수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고, 쌀 대체작목으로 옥수수가 많이 재배되면서 가격마저 하락해 이중고를 겪었다“며 “옥수수 가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가공·저장한다면 홍수출하를 막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찰옥수수 가공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하는 등 6차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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