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는 한국의 송혜교급 배우로 평가를 받고 있는 대만의 구이룬메이(34)가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있다. 오는 10일부터 6일 동안 열리는 한국의 제천음악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참석하게 된 것. 그녀로서는 2013년 초에 자신의 출연작 ‘여친남친’ 홍보차 한국을 찾은 적이 있으니 이번이 4년만의 방문이 되는 셈이다. 그녀 인생에서는 다섯번 째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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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 한국을 찾을 대만의 스타 구이룬메이./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한국 유명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된 것은 역시 한국에서도 통하는 그녀의 성가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주최 측에서 한국의 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배우를 물색, 초청했다는 얘기가 된다.
구이룬미는 대만에서는 드물게 보는 명문 단장(淡江)대학 불문과 출신으로 올해에는 유명 가수 저우제룬(周杰倫·39)과 공연한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중화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특히 한국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계탕을 비롯한 한국 음식들도 방문할 때마다 즐긴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그녀는 이번에 영화제 참석을 위해 방한하게 되나 제천에 머무르지만은 않을 것으로도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 영화 출연과 관련한 협의도 일부 제작사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