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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 맑고 빛 고운 옥계계곡에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찾은 관광객이 5만5000명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달산면 옥계마을은 천혜의 계곡과 명산인 팔각산이 품고 있는 마을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옥계37경과 경북도지정문화제 제45호 침수정 등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여름 휴양지로 피서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옥계계곡은 팔각산과 동대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두 물줄기가 만나 이뤄진 울창한 천연림과 기암절벽 사이를 가로지르는 깊은 계곡으로 달산면 가천과 포항 죽장면 하옥리에서 시작된다.
계곡 전체가 하나의 큰 암반으로 이뤄진 특이한 지형으로 수많은 바위 틈 사이를 지나 오십천으로 흘러내리는 옥같이 맑고 투명한 계곡물로 유명하다. 수백만년 세월 속에서 물길에 의해 암반이 파여 생긴 8개의 소와 15m 높이의 옥계폭포와 팔각산폭포가 관광객들에게 신비스러움을 선사한다.
경북도 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된 침수정은 1600년대 초반 경주 손씨인 손성을이 영덕에 들어와 옥계계곡 암반 위에 지어 국내 계곡 정자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김세규 달산면장은 “관광객 볼거리제공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촬영장소 제공으로 옥계계곡의 천혜의 자연 절경과 맑은 물, 침수정과 계곡일원 기암괴석들과 병풍바위가 즐비한 옥계계곡 37경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