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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 초점 올해 관내 126개교 석면천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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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8.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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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천장 교체에 추경 237억 포함 615억원 투입
부산시 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두번째 추경편성을 통해 관내 126개 초·중·고교에 석면천장을 교체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건강에 초점을 맞춰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최우선으로 1174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부산시 교육예산 총 규모는 이번 추경예산안 1174억원을 포함해 3조 9516억원이다.

세출예산안은 전체 예산의 87%인 1027억원이 시설사업비로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인 930억원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이 중 시교육청은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석면 천장 교체를 위해 237억원을 편성했다. 석면 천장 교체사업비는 기존에 확보된 378억원을 포함해 총 615억원으로 늘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126개교의 석면 천장을 교체한다. 이에 시내 전체 초·중·고의 석면 천장 비율은 지난해보다 20% 감소해 45%가 남게된다. 시교육청은 2026년까지 전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석면 천장 교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냉난방시설 개선에 65억원을, 노후 화장실 개량에 136억원을 편성했다. 노후 화장실 개량사업은 지난해 ‘화장실 개선 TF팀’에서 개발한 ‘다양한 화장실 공간 디자인 모델’을 적용한다.

이밖에 학교급식, 안전시설 개선 등에 121억원이 편성됐으며 노후된 특수학급 환경개선 등 학생 맞춤형 교실환경 구축에 57억원이 편성됐다. 학생자살 예방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물 제작에는 1억 7000만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제264회 부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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