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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기후정보 활용한 식량안보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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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8. 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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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베트남) 참가자 사진-송부용
2017 APEC 기후심포지엄(APCS)에 APEC기후센터 정홍상 원장(맨 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APEC기후센터
APEC기후센터를 비롯한 아·태 지역 전문가들이 안정적 식량 공급과 식량안보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APEC기후센터는 베트남 환경부·기상청과 공동으로 ‘기후정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량안보’를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칸토에서 ‘2017 APEC 기후심포지엄(APCS)’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영향 아래 지속가능한 식량 확보를 위해 기후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2017 APEC 기후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기후정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식량안보 구축을 위해 기후정보를 농업 분야에 활용할 때의 문제점 및 기회 요인에 대해 토론했다.

두 번째 세션은 ‘기후에 의한 각종 위험과 재해에 대해 적응·극복 능력을 높인 식품 가치사슬 체계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정보의 활용을 통한 기후위험·재해에 대한 식품 가치사슬의 적응·극복 능력 제고와 식량안보와의 상관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 번째 세션은 ‘기후위험 관리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렸다. 국가별, 지역별 및 상향식과 하향식 등 다양한 범위와 방식에서의 기후에 의한 각종 위험에 관한 관리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마지막 세션으로 기후과학 및 식량안보 분야의 학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정홍상 APEC기후센터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가뭄 등 이상기후로 곡물 생산이 타격을 받게 되면 한 국가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국제사회의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며 “올해 APEC 기후심포지엄은 아·태 지역의 국가들이 식량 안보 체계를 위한 기후정보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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