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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정동 창업지원센터 ‘드림밸리 코쿤센터’, 주민 반대로 철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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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8. 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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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센터 반대현수막
보정동 일대에 걸쳐 설치된 코쿤센터 반대 현수막/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가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건국대 커먼 그라운드’와 같이 컨테이너를 이용해 창업지원센터로 활용할 예정이었던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 건설 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는 당초 보정동 문화복지센터가 들어설 시유지(1만2703㎡)에 건설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중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문화·복지시설의 열악함을 이유로 당초대로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주장하고 있어 시가 더 이상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22일 주민대상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반대로 더 이상 추진은 어려워 철회 또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드림밸리 코쿤센터’는 청년·여성·경력단절자·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창업지원 스타트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72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었다.

코쿤센터에는 120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활동을 펼칠 사무공간을 비롯해 매장, 지원센터, 전시시설, 이벤트 광장, 커뮤니티시설, 상가 등을 갖춘다. 사무공간 120곳은 청년·아이디어 창업공간(50%), 브랜드파워 창업(25%), 재취업 창업(25%)에 배분할 계획이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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