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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환경장관회의 수원서 개최…미세먼지 등 동북아 환경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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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8.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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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 환경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환경부는 24~25일 이틀간 수원시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19)’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대신을 비롯한 3국 정부대표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24일 각 국가 간의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5일 본회의를 갖고 이후 공동합의문 서명, 기자회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돼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했으며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환경 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직접 자국의 주요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지역과 국제적 차원의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생활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신기후체제 이행체계 구축 등 국내외 환경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여러 정책을 소개한다.

3국 장관들은 미세먼지를 비롯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전반에 걸친 협력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25일 채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24일 오후 중국과 일본의 환경장관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중국과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대응 정책·연구·기술 협력강화, 자연환경, 물, 토양 등 환경 전반에 걸친 내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한·중 환경협력계획과 양국간 환경산업·기술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일본과는 양국 간 미세먼지(PM2.5) 공동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하여 입장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3국간 상호 공유하고 향후 공동대응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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