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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5일 먹거리와 생활환경 방사능의 주요 감시대상 핵종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에 대한 올해 1~7월 말까지 검사결과 대부분 불검출 혹은 평상시 수준 정도 검출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먹거리 방사능 조사는 수산물과 농산물, 유통가공품이 대상이며 일본산 참돔 등 수입산을 중점으로 연간 500여건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리원전 주변 기장군 해역의 수산물까지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대해 조사 진행됐다.
조사결과 올 1월부터 7월까지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310건의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생활환경 중 방사능 조사는 대기와 강우, 하천수, 먹는 물, 해수, 토양 등으로 구분해 연간 110여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대기, 강우, 하천수, 먹는 물은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반감기가 비교적 긴 세슘-137(반감기 30년)이 해수에 0.0017~0.0023㏃/㎏, 토양에서 0.00~4.57㏃/㎏-dry로 검출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과거 대기권 내 핵실험의 잔존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현상이며 작년 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에서는 국내 전역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결과 ‘해수 0.00~0.0026㏃/㎏’ ‘토양 0.00~24.6㏃/㎏-dry’로 이와 비교하면 시는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방사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삼중수소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구축해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감시 첨병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매월 시 원자력안전과로 통보되며 부산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