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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택시요금, 9월부터 기본요금 3300원 ‘서울보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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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7. 08.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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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요금은 100원당 143m에서 133m로 인상
시간 요금은 100원당 34초 유지
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의 택시요금이 다음 달부터 13% 넘게 인상돼, 기본요금이 3300원으로 적용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요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은 2㎞에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3.72%) 올랐다.

거리 요금은 100원당 143m에서 133m로 인상됐다. 다만 시간 요금은 100원당 34초를 유지하기로 했다.

모범·대형택시 역시 13.16% 인상된다. 기본요금은 3㎞당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랐으며 거리 요금은 200원당 160m에서 141m으로, 시간요금은 200원당 38초에서 34초로 오른다.

시계 외 요금은 현행 20%에서 30%로, 심야할증시간 및 시계 외 운행이 겹칠 경우 단일할증 20%에서 복합할증 40%로 적용된다.

현재 부산시 택시업계는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가 대폭 상승한 것을 빌미로 경영난 악화와 요금인상 불가피를 주장하고 있다.

2015년 5월 시내 택시업계는 전문기관 용역 결과를 근거로 중형택시 기준 38.37% 인상을 요구키고 했다.

한편 서울시의 중형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3000원으로, 142m당 100원, 35초당 100원이 적용되고 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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