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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가입문턱 대폭 낮춘 유병력자 대상 간편심사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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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9.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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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 이미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용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 및 유병력자 등 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심사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AIA생명은 27일 과거 병력이 있어도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보험인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해 병력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한 조건만 통과하면 보험 소외층인 노년층 및 유병력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유병력자 대상 보험상품들의 경우 당뇨와 고혈압 정도만을 가입 가능한 병력으로 분류한 것과 대조된다. 가령 위염과 같은 가벼운 질병으로 투약 중인 사람은 민영건강보험 가입 신청 시, 위나 십이지장 등 특정 부위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입되거나 아예 가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반면 이 상품은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심사질문만으로 간편심사가 이뤄져 노년층이나 과거 병력자 등 일반의료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상자들에게 정상적인 보험 가입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약 직전 2년(암은 5년) 이내에 입원·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정상 가입이 가능하고 보장 내용도 다른 가입자와 차이가 없다.

가입 가능 연령은 40세부터 70세까지며, 10년 갱신형 상품으로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가입을 통해 질병입원 1일당 최대 5만원, 특약 가입을 통해 재해입원 1일당 최대 5만원과 치료 목적의 수술시 최대 300만원(5종)까지 보장한다

다만 입원의 경우 4일 이상 입원일수 1일당 지급하며 1회 입원 시 120일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 계약일로부터 만 1년 이내에 질병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금 지급사유 발생 시에는 급여금의 50%를 지급한다.

AIA생명 상품 관계자는 “그간 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강 조건 탓에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이 상품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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