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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구리시 한의사회와 손잡고 21개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찾아가는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44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중증 질환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선제적 의료복지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2016년 12월 기존에 보건소에서 진행하던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노인들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인 경로당을 건강관리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구리시 경로당 주치의 제도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경로당 주치의 제도의 지속적 확대와 의료단체 참여 활성화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리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와 ‘공공의료 서비스 실현’에 뜻을 같이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역할 분담으로 22개 한의원을 비롯해 23개 참여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또 지정서 및 아크릴 현판 부착으로 의료 단체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상담센터·사랑나누미봉사단 등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도 경로당 주치의 진료 지원, 혈압 측정 등 정기적인 봉사로 주치의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별 전담 주치의는 매월 한차례 해당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상대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가벼운 증상에 대한 치유 방법을 알려드리고, 침 시술은 물론 치매·중풍·관절·우울 등 노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기초 검사, 진료 상담 등 양질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의료 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제도에 참여한 각 분야 의사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100세 시대에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구리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