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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통전부장은 대남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북한의 통전부장은 우리 국가정보원장에 해당한다. 1946년 양강도 출생으로 군부 출신 인사이면서도 대표적인 대남통으로 꼽힌다.
1990년 9월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로 참여한 김 부장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전경호 실무접촉 수석대표로 나섰다.
2007년 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 북측 대표를 맡는 등 남북 회담 사정에 매우 밝은 인물로 알려졌다.
김 부장은 2012년 대장으로 진급했지만 그동안 대장에서 중장을 거쳐 대장, 상장으로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했다.
이후 2015년 4월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됐다가 4개월 여 만에 대장 계급장을 달았다.
김 부장은 김정일 위원장에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2대에 걸쳐 군부 핵심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2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김 부장은 북한의 대남정책 전략의 책임자”라고 평가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은 “김 통전부장은 남북관계를 다루는 실세”라며 “남북관계 있어 앞으로 개선해 나갈 방향들과 그것을 논의 할 수 있는 인사”이라고 분석했다. 정 소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된 의논을 할 수 있는 실무적 인물”이라고 평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부장은)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오는 것인 만큼 우리는 북측의 대표단으로 받을 예정”이라며 “미국에도 통보했고 관련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천안함 참사는 과거 여러 추측이 있었지만 조사 결과 발표에서 누가 주역이란 이야기는 없었다”고만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