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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눈에 띄는 점은 김응선(33)이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따돌리고 다승부문 1위를 독주하고 있다는 것. 그는 지난 25회차(20~21일) 경주까지 19승을 거뒀다. 이어 김민천(42)과 최광성(44)이 각각 17승과 16승을 거두며 2,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음으로 김효년과 이태희가 공동 4위(이상 15승), 심상철이 6위(4승), 유석현이 7위(13승)을 달리고 있다. 상위권 선수들 간 격차가 크지 않아 하반기에는 더욱 흥미진진한 경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금 부문 경쟁은 치열하다. 상반기에만 66경주를 소화한 이응석이 상금 59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이태희(5500만원), 김민천(5300만원), 김응선(5200만원)으로 2~4위에 올라있다. 상금 부문 역시 선수들간 격차가 크지 않아 하반기 경주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75번 모터가 상반기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근 9경주 동안 착순점 9.25를 기록하며 에이스 모터로 등극했다. 이어 94번 모터가 8.67의 착순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일단 앞서 언급한 75번과 94번 모터가 현재 투톱으로 나서고 있다. 이어 65번(착순점 7.56)과 81번(착순점 7.44), 11번(착순점 7.33), 29번(착순점 7.33) 모터도 선전했다. 지난 4월 투입된 신형 모터들의 성능이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결과 예측을 위해서는 점수를 맹신하기 보다는 해당회차 선수와 궁합도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하반기에 달라지는 제도도 있다. 7월 4일부터 프로펠러 개인지급제가 시행된다. 경정 선수 1인당 총 3개의 프로펠러가 지급되고 지급된 프로펠러는 가공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수 개인당 3개씩 등록해야 한다. 선수들은 지급된 프로펠러를 선수별 경기 취향(선회, 직진 등)에 맞게 수정해 사용할 수 있다. 프로펠러를 활용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프로펠러 수정 능력에 따라 선수들 간 기량이나 전력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