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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진보정치의 상징인 고 노 의원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노 의원은 우리나라 진보정치의 상징으로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대정신을 꿰뚫는 탁월한 정세분석가이자 촌철살인의 대가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백 대변인은 “노 의원은 척박했던 90년대 초부터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진보정당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이 지향했던 진보와 민주주의 가치들은 후배 정치인들이 그 뜻을 이어받을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가족에게도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했다. 경찰은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았다.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