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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수운잡방 체험관은 안동 와룡면 태리 일원에 지상 1층의 연면적 310㎡ 규모로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음식체험관, 조리실, 교육실, 전시실 등을 갖춘 ‘종가음식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수운잡방은 1500년대 초 탁정청 김유 선생이 저술해 김유(1491∼1555년)의 셋째 아들인 설월당 김부륜의 종가에서 500여년을 보존해 온 조리서로, 안동 장씨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보다 100년 이상 앞선 국내 최고(最古) 조리서다.
조선전기 안동 사림(士林)의 식생활을 알려주는 음식조리법을 전·후편 두 권에 담았으며, 술·식초·장·김치·정과·다식과 파종 및 저장법 등 안동 지방의 121가지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전편은 탁청정 김유에 의해 저술됐고 후편은 그의 손자 계암 김령(1577~1641년)에 의해 저술된 음식조리서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5호로 지정돼 있다.
이제관 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종가음식 체험·교육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운잡방 문화 콘텐츠 활성화로 문화도시 안동 만들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