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80년 대 구소련 제치고 2위, 한때 20.57% 부담
한국, 2%로 13위, 북한 0.005% 1억3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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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세계 제2 경제대국 중국의 국제 무대에서의 입김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입수한 유엔 회비위원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분 중국의 유엔 회비 분담률은 전체의 12.01%로 지금보다 약 50% 높아진다.
반면 일본의 분담률은 9.68%에서 8.56%로 하락 조정된다. 일본은 1980년대 구소련을 제치고 유엔 예산 분담금 2위에 올라섰지만 2000년 분담률 20.57%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해 내년부터는 40년 가까이 유지해온 자리를 중국에 물려주게 됐다.
중국은 2010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2 경제대국이 된 지 채 10년이 되지 않아 유엔 분담금 2위에 올라서게 됐다.
2018년 현재 미국이 내는 회비는 유엔 예산의 22.0%인 5억9100만 달러(6610억원)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많다. 이어 일본 9.68%, 중국 7.92%, 독일 6.39%, 프랑스 4.86%, 영국 4.46% 순이다.
주요 6개국의 분담률은 내년부터 3년 동안 각각 22.0%·12.01%·8.56%·6.09%·4.57%·4.43%로 조정된다.
분담률은 3년마다 회원국의 국민총소득(GNI)·인구·지급능력 등을 종합해 정해진다.
한국의 분담률은 13번째 높은 2.0%로 4950만 달러(554억원)를 내고 있다. 북한의 분담률은 0.005%로 193개 회원국 가운데 134번째이며 액수론 12만1535 달러(1억3594만원)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핵 도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로 회비를 내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