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뿐 아니라 전 산업 지원계획 시행되면 효과 상당"
"최선의 방법은 자유무역 확대, 무역전쟁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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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내총생산(GDP)의 0.2%, 2018 회계연도 연방예산의 0.9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30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가 중국산 수입품과 유럽연합(EU)·캐나다·멕시코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추가 고율관세를 부과하면서 촉발된 무역전쟁으로 미국 업계가 입을 피해에 대한 지원과 관련, 이 같은 추산을 내놨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4일 무역전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에 120억 달러(13조4400억원)의 긴급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상공회의소는 전체 농업 피해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규모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머지 산업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392억 달러를 추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농업 외 산업을 지원하는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상공회의소는 지원 계획이 시행되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피해 업계에 대한 지원보다 최선의 방법은 무역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일 브래들리 미 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정책책임자는 성명에서 “무역전쟁 피해로부터 미 산업을 보호하는 최선의 길은 우선 무역전쟁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전쟁으로부터 고통을 느끼는 산업 가운데 일부에 단지 고통을 미미하게 완화해주기 위해 세금을 배분할 것이 아니라 자유무역 확대와 이 같은 해로운 관세를 제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