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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제재위 보고서 명시, 북 제재위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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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8. 0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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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도통신, 북제재위 전문가 보고서 입수 보도
"북, 핵·미사일 개발 계속"
북 해상 선박 환적 통한 정제유 밀수 '대폭 증가'
예멘·리비아·수단에 소형무기 밀수출 시도
UN-NEW YORK-SECURITY COUNCIL-MIDDLE EAST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계속, 해상 선박 환적 통한 정제유 밀수 대폭 증가, 소형 무기 밀수출 시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4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안보리 회의 모습./사진=뉴욕 신화=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계속, 해상 선박 환적 통한 정제유 밀수 대폭 증가, 소형 무기 밀수출 시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안보리 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해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무시하고 핵 실험·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행해온 북한이 올해 들어 유화적 모습을 보였지만 6·12 북·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비핵화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실태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해석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해상에서의 ‘선박 대 선박’ 환적을 통해 정제유를 밀수하는 것이 ‘대폭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이 예멘·리비아·수단에 소형 무기를 밀수출하려고 시도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12일 북한이 지난 5월까지 최소 89차례에 걸친 해상에서의 ‘선박 대 선박’ 환적을 통해 정제유를 밀수, 유엔 안보리가 제한한 정제유 수입 상한선 연간 50만 배럴을 초과했다며 유엔이 북한으로의 정제유 운송을 즉각 중지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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