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2.0, 인지기능 향상, 앱 열지 않고 식당예약, 우버 호출
갤럭시노트9 중심, 갤럭시 에코시스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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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9과 함께 신제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를 선보이고, ‘갤럭시홈’을 깜짝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새 AI 스피커의 이름과 실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외신과 업계는 삼성전자가 이달 말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AI 스피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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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홈은 빅스비를 탑재했고 놀랄만한 사운드와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갤럭시홈은 빅스비를 호출해 작동시킬 수 있으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TV·냉장고 등 가전과 연동된다. 하만의 AKG 스피커를 탑재했고 모든 방향으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8개의 마이크가 달려 멀리 있는 목소리도 인식할 수 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와 제휴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홈의 정식 공개, 출시일이나 가격을 밝히지 않고 자세한 내용은 IFA 대신 11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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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는 빅스비 2.0을 시연하면서 ‘뉴욕 시내에 좋은 레스토랑을 원한다’고 했다. 이에 빅스비는 프랑스 음식을 가장 먼저 추천했다. 빅스비는 이 상무가 프랑스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사전 인지하고 있었다.
빅스비 화면 내 ‘테이블 예약’ 버튼을 누르자 이전 예약 기록에 따라 시간과 동석하는 사람 수 등을 알아서 입력한 뒤 이메일로 예약을 끝냈다.
행사장인 바클레이스센터에서 뉴욕 케네디공항까지 길과 요금도 안내했다.
빅스비가 티켓마스터·우버·스포티파이·구글맵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정보를 사용해 제공한 것이다. 빅스비는 이 외에도 사용자와의 직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빅스비는 이 상무가 8월 말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묻다가 대뜸 ‘10월 첫 주는 어때’라고 물어도 그 시기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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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각국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약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콘서트처럼 이뤄졌다. 바클레이스 센터의 천장에 있는 점보
트론(Jumbotron)부터 약 32x14m의 대형 스크린, 농구장 코트 절반을 모두 활용한 무대 연출이 참석자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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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행사 전 비표 대신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시계 모양의 LED 손목밴드가 주요 주제 발표마다 다양한 색상으로 변해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새롭게 공개되는 제품이 많았음에도 갤럭시노트9을 중심으로 여러 제품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확장되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표현됐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9은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모바일 디바이스”라며 “모바일 디바이스·TV·가전까지 모든
생활 제품에 거쳐 매끄럽게 연결된 생활방식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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