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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화...유수율 1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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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8.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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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9326㎥/일 누수 복구로 경제적 가치 77억4500만원
영덕군청 전경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영덕군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 영덕군이 지난 2월부터 K-water와 함께 시행한 ‘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인 상수관, 정수장 등을 개량하고 현대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읍·면 전체 급수구역을 대블록, 중블록, 소블록의 형태로 계층화해 권역 내 산재한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등 물 처리시설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한다.

군은 블록구축과 관망정비를 위해 4개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조사 완료 후 기초데이터를 토대로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급수전 2만785개 중 2619개의 조사를 완료했다.

군 맑은물사업소는 현대화사업소 개소 후 총 127건의 누수탐사 작업을 진행해 약 9326㎥/일의 누수를 복구했으며,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제적 가치는 연간 77억4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의 올해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한 물이 사용자에게 도달해 요금으로 징수되는 수량의 비율)은 현대화 사업 시행 후 1월 대비 6월 유수율이 약 18.61%p 증가했다.

강영화 군 상수도담당은 “우리나라 1인당 연 강수총량은 2673㎥으로 세계평균의 1/6에 불과해 상수도 누수를 막아 물 자원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전체 공급량의 약 83%를 차지하는 영덕, 영해 급수구역 위주로 우선 누수탐사를 진행해 관망정비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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