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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주사전자현미경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최첨단 현미경으로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 나오는 2차전자(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전자가 기체 분자나 고체와 부딪힐 때 생기는 전자)를 인식해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에 따라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어 3차원의 형태를 관찰하고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번 지역 전시회에서는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기본 흑백 종자사진에 씨앗이 발아되면서 피우는 꽃잎 또는 꽃받침에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종자사진과 함께 윤삼숙 사진 작가의 다양한 자생식물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봉화군청 솔향갤러리(8월 13~31일)를 시작으로 예천군청 전시실(9월 7~21일), 안동 세계물기념센터 대강당 전시실(10월 4~20일), 영주 선비도서관 전시실(10월 23일~11월 7일) 등 4개소에서 개최된다.
신창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 부장은 “경북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씨앗과 꽃가루,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고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