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경북도내 844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 모금과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이번 난치병 학생치료비 마련에 동참했다. 성금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교육감실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엔 특히 오랜 투병생활 끝에 최근 세상을 떠난 고 방다희 양의 아버지 방규열(59)씨가 “난치병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더 이상 부모의 품을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뜻과 함께 딸 이름으로 기부한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 3000만원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백혈병·심장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8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은 2001년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147억여원을 모금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따스한 온정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난치병 학생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