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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지 99곳 중 투기지역 동대문 왜 포함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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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8. 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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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사업지 99곳 중에는 투기지역 등 주택 규제지역도 9곳이 포함됐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지로 뽑힌 서울 은평구 등 7개 자치구는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다. 동대문구 제기동의 경우 8·27 대책에서 투기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부산 도시재생 사업지중 해운대구, 동래구가 2016년 11·3 대책에서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국토부는 이에대해 집값과열이 우려되는 주택규제지역이라도 노후한 주택이 밀집돼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도시재생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은 이와 관련해 “집값 상승률 등 정량요건을 초과한 지역이라도 주거환경이 개선이 필요한 곳은 정성요건을 적용해 도시재생지로 뽑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는 서울 7곳 등 99곳이 내년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됐다. 공공기관이 제안한 서울 3곳은 집값과열 우려가 있어 제외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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