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손흥민 “대한민국 유니폼 입고 첫 우승 감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903010001045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09. 03. 13: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AG 축구 남자대표팀 3일 귀국
귀국 인터뷰하는 손흥민<YONHAP NO-216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
“축구를 하면서 처음 우승입니다.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우승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3일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룬 태극전사들은 입국 직후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홍명보 전무 등 협회 임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공항을 찾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조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한국의 금메달 사냥에 앞장선 손흥민(26·토트넘)은 이날 귀국 인터뷰에서 축구 인생에서 첫 우승 감격을 전하면서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발탁돼, 김학범호의 ‘캡틴’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냈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좋은 결과를 없었을 것이다. 금메달은 좋은 일이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힘들었다기보다는 처음 주장으로 나온 대회여서 걱정이 됐지만 황의조 선수 등이 많이 도와줬다”며 “경기장에서 주장으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소속팀인 토트넘 동료와 코치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소속팀 복귀 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금의 환향'<YONHAP NO-180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축구대표팀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해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자리를 오래 비웠다. 축하 인사를 보내준 동료와 감독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축구 선수로서 목표가 이게 전부가 아니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이 그리고 내가 기대하는 것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승 비결과 관련해 육체적으로 피곤했지만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모든 경기가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고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면서 “좋은 결과, 안 좋은 결과도 있었지만 잊어버리고 싶은 게 없을 정도로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다”고 되돌아봤다.

아시안게임 일정동안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끈 김학범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성원해준 축구팬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을 선수들과 팬들에게 돌렸다.

선수들은 해산 직후 대부분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뽑힌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김민재(전북),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 등 8명은 하루 휴가를 보낸 뒤 4일 파주 NFC로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