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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 걸으며 ‘소확행’...전국서 2018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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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9.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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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포스터 (yello)
단풍 화려한 가을, 전국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가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길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봄, 가을 여행주간 중에 전국의 주요 걷기 길을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함께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걷기여행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해 왔다.

올해는 강릉, 양구, 고성(이상 강원), 고양, 김포, 여주, 파주(이상 경기), 강진, 곡성(이상 전남), 경남 창원, 경북 포항, 대전광역시,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충북 충주 등 15개 지역에서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특히 인천 강화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제4회 민통선 평화걷기·더 좋은 나라 통일의 길목에서’는 최근 남북 평화분위기에 맞춰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DMZ 인근 지역에서 통일 기원 걷기행사가 다수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해안의 장쾌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경북 포항의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여행축제’, 해설사와 함께 걷는 부산 금정의 ‘금정산성길 걷기여행축제’, 신나는 레저 활동(출렁다리, 패러글라이딩, 요트체험 등)과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 강릉의 ‘대한민국 걷기여행축제’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정된 걷기 길은 해안 길, 숲길, 산길 및 도심 속 걷기길 등 다채로운 걷기 길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다. 특히 걷기여행축제와 함께 전통시장과 지역별 특색이 있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올 가을 걷기여행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걷기여행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각 지역별 행사와 걷기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걷기여행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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