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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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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09.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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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신명과 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 가득
092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개막2(탈춤공연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이 열리는 탈춤공연장 모습./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흘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을 개최한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320여 동의 부스 설치와 7개의 무대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 시작의 신이자 문의 신인 야누스가 비일상의 문을 열어주고 그 문을 통해 마음껏 축제의 신명과 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13개국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외국공연단의 옴니버스 공연과 갈라쇼를 통해 더 많은 외국공연 관람을 한 시간 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와 함께 평일에 찾아오는 체험학습단을 위한 인형극도 마련하고 탈춤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자들의 편의를 위해 LED전광판을 중심과 좌우측에 설치해 어느 공간에서든 국내외 공연이 보일 수 있도록 배치했고 축제의 메인 무대인 경연무대는 축제의 주제인 야누스가 열어주는 문을 형상화하는 무대 디자인을 선보인다.

092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개막6(태국인형극)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서 선보이는 태국인형극 공연 모습./제공=안동시
또 글로벌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터키,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진행했던 주빈국 프로그램은 올해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국 문화부, 주한 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태국문화의 날’을 진행한다.

태국은 왕실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탈춤공연을 전승하고 있는 탈 관련 주요 전승 국가로 이번 축제에 태국 전통 인형극 전시, 태국 탈 전시, 태국 관광홍보부스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지속적인 탈과 탈문화 교류를 협의함에 따라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탈문화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의 개막식에는 1만 명이 함께 탈을 쓰는 퍼포먼스, 일상과 비일상을 나누는 문(門)과 관련된 퍼포먼스, 아크로바틱쇼 등이 함께 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막식은 대중가수 초청에 의존하는 여타의 다른 축제들과 달리 축제 주제를 테마로 한 주제공연,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해외공연단이 함께하는 대동난장으로 매년 수준 높은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과 신시장 외에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에도 무대를 설치해 공연을 펼치고 축제장을 찾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펼쳐 안동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정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광팀 담당은 “문의 신이자 시작의 신인 야누스가 축제의 문을 열어 비일상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인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어 놓고 탈을 씀으로써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축제의 현장에서 일상의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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