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변인 간담회 "곧 열리길 희망...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위해 노력" '한국, 미국보다 북한에 기울어' 지적에 "한미 가장 친한 친구, 극복할 수 있어" 중러 대북제재 완화 주장에 "대북압박 제재 계속"
평양방문 기자간담회 갖는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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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실무협상 시간표와 관련, “지금 이 시점에서 발표할 출장 계획은 없다”며 “현재 자세히 살펴보고 있으며, 곧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던 비건 특별대표가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출발하기 전 8일 서울에서 진행된 폼페이오 장관과 수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 배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미국 국무부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실무협상과 관련,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비건 특별대표의 실무협상 시간표와 관련, “지금 이 시점에서 발표할 출장 계획은 없다”며 “현재 자세히 살펴보고 있으며, 곧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화 장관과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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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남북의 9월 평양공동선언 군사 분야 합의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우리는 한국과 거의 매일 대화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많은 것에 대해 함께 얘기할 수 있다”며 “이 이유는 우리가 정말로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강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예방을 마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고 있는 모습. 외교부는 두 장관이 만찬 협의를 갖고, 폼페이오 장관의 7일 방북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사진=외교부 제공
그는 남북의 9월 평양공동선언 군사 분야 합의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우리는 한국과 거의 매일 대화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많은 것에 대해 함께 얘기할 수 있다”며 “이 이유는 우리가 정말로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한국이 미국과 보조를 맞추기보다는 북한에 기울어 있다’는 지적에도 “우리는 서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들은 여러 번 이런 것들을 극복할 수 있다”며 “정부 내 모든 레벨에서 정기적으로 조율되고 있으며, 이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제재 완화 주장에 대해 “그들이 기본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유지를 지지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며 “(대북) 압박 작전과 제재라는 미국의 입장은 계속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재가 북한의 밝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최 부상이 참석한 3개국 차관급 회담을 마친 뒤 북한과 중국·러시아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5자 회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최대한 빨리 달성하기 위해 중국·러시아·북한과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