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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르헨티나 구제금융 563억달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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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0. 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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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 2.6% 경제성장, 40% 물가상승률 기록 전망
아르헨티나 하원, IMF 요구 반영 내년도 초긴축 예산안 가결
Indonesia World Economy
국제통화기금(IMF)은 26일(현지시간) 집행 이사회를 열어 563억달러(64조3228억원)의 아르헨티나 구제금융을 확정했다. 김용 세계은행(WB) 총재·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발리 AP=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은 26일(현지시간) 563억달러(64조3228억원)의 아르헨티나 구제금융을 확정했다.

IMF는 이날 집행 이사회를 열어 아르헨티나의 경제 안정을 돕기 위한 563억달러 규모의 대기성 차관 대출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 362억달러를 지원받고, 나머지는 2020~2021년에 주어진다.

아르헨티나는 자국 통화가치가 급락하자 지난 6월 IMF와 5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대출에 합의하고 150억 달러를 우선 지원받았다.

그럼에도 통화가치가 계속 급락하고 외국인 투자자금이 밀물처럼 빠지자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 9월 정부 재정수입을 늘려 흑자로 전환하기 위한 비상 긴축정책을 발표했다.

긴축정책 발표에도 금융시장 불안이 가시지 않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IMF와 구제금융 규모를 늘리려고 협상을 벌여 합의에 도달했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2.6%의 마이너스 경제성장률과 40%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헨티나 하원은 전날 세금 인상·정부 지출 감축 등 내년도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IMF가 요구한 긴축 방안이 담긴 내년도 초긴축 예산안을 가결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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