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신고받고도 계정 제재 가하지 않아
용의자 체포 후 사과하고 계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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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AF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전직 미 의회 대변인이자 정치 평론가인 로셸 리치는 지난 11일 폭스뉴스 출연 직후 이름이 ‘시저 알티리’로 돼 있는 시저 세이약의 트위터 계정으로부터 협박 트윗을 받았다.
세이약은 14개의 폭발물 소포를 보낸 용의자로 26일 체포됐다.
세이약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집에서 나올 때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꽉 안아줘라”라고 경고하고 리치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있는 사진들과 악어가 사람을 먹는 끔찍한 이미지를 나란히 함께 보냈다.
리치는 그를 트위터에 신고했지만 트위터는 그가 폭력적인 행위를 금지하는 트위터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면서 그의 계정에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리치는 세이약이 지난 26일 검거되자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트위터는 곧바로 “해당 트윗은 우리의 규정을 위반했고 삭제됐어야 했다”며 사과했다.‘
트위터는 또 별도의 트윗을 통해 이번 일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제기하는 우려를 다루는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도 세이약의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발견해 삭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