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트위터, ‘폭발물 소포’ 용의자 협박 트윗 신고받고도 무시, 사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027010015734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10. 27. 22: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용의자 민주당 소속 정치평론가에 협박 트윗 보내
트위터 신고받고도 계정 제재 가하지 않아
용의자 체포 후 사과하고 계정 삭제
협박 트위터
트위터는 26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전직 미 의회 대변인이자 정치 평론가인 로셸 리치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 진영을 겨냥한 연쇄 ‘폭발물 소포’ 사건의 용의자로부터 협박 트윗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도 무시한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했다./사진=리치 트위터 캡쳐
트위터가 미국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 진영을 겨냥한 연쇄 ‘폭발물 소포’ 사건의 용의자로부터 협박 트윗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도 무시한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AF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전직 미 의회 대변인이자 정치 평론가인 로셸 리치는 지난 11일 폭스뉴스 출연 직후 이름이 ‘시저 알티리’로 돼 있는 시저 세이약의 트위터 계정으로부터 협박 트윗을 받았다.

세이약은 14개의 폭발물 소포를 보낸 용의자로 26일 체포됐다.

세이약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집에서 나올 때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꽉 안아줘라”라고 경고하고 리치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있는 사진들과 악어가 사람을 먹는 끔찍한 이미지를 나란히 함께 보냈다.

리치는 그를 트위터에 신고했지만 트위터는 그가 폭력적인 행위를 금지하는 트위터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면서 그의 계정에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리치는 세이약이 지난 26일 검거되자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트위터는 곧바로 “해당 트윗은 우리의 규정을 위반했고 삭제됐어야 했다”며 사과했다.‘

트위터는 또 별도의 트윗을 통해 이번 일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제기하는 우려를 다루는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도 세이약의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발견해 삭제했다고 밝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