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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평면에 맞는 가구 공모…평택고덕 공공분양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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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11. 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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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가구디자인 공모 당선작./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롭게 개발한 분양주택 평면에 맞는 최적의 가구를 시공한다.

LH는 지난 9월 중소 가구업체를 대상으로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LH는 당선작을 반영해 LH 분양주택 가구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물 견본을 설치해 국민 평가를 두 차례 실시해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

완성된 가구 표준모델은 2019년 착공예정인 평택고덕 A-39블록 공공분양주택에 시범 적용된다. 이후 신규 공공분양주택에 전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구디자인 공모전은 LH가 공공분양주택 품질혁신을 위해 발표한 10대 추진전략 중 하나로, 고객 및 생산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전문성 있는 가구업체가 시공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LH가 분양주택 브랜드 론칭에 맞춰 개발한 새로운 주택평면은 대표 평형인 전용 59㎡와 전용51㎡에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이 적용되는 등 기존보다 200% 증가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LH는 참가자격을 중소 가구업체로 제한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접수 결과 총 11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주부 등으로 구성된 LH-파트너스가 참여한 고객선호도 조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자인 심사를 통해 지난달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수납공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수납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팬트리에 사용자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하거나, 학령기 자녀 방에는 간이 화장대 및 가방을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식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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