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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고공행진에 소액 전월세 직거래 가격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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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8. 11.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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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피터팬의 좋은 방구하기
최근 집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수천만원대 금액이 주류인 전월세 직거래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감지된다.

19일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피터팬의 좋은 방구하기(이하 피터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안심직거래 서비스 이용 중 1억원이 넘는 구간 전월세 거래가 최근 눈에 띄게 많아졌다.

피터팬은 올해 완료된 안심직거래 서비스를 보증금 기준으로 △3000만원 이하 △3000만~5000만 △5000만~1억원 △1억원 이상의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분석해본 결과, 연 초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1억원 이상 구간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의 안심직거래 서비스는 올 초만해도 3000만원 이하 전월세 거래가 90% 이상을 차지했다.

원투룸으로 추정되는 3000만원 이하 계약 비율은 신학기 성수기 시즌인 2월 최고 96%까지 올랐고, 5월까지는 80~90%를 차지했다. 하지만 6월 67%로 떨어진 후 최근 10월까지 60~70%대를 보이며 연 초반보다 최대 약 30%가량 낮아졌다.

반면 1억원 이상 구간은 올해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가 높다.

5월까지는 최저 0%에서 최고 9%정도였던 1억원 이상 전월세 거래 비율이 6월부터는 11%로 10%대를 넘기며, 10월에는 최고 13%까지 비중이 커졌다.

김남이 피터팬 팀장은 “최근 1억원 이상 고액 전월세가 증가한 이유는 원·투룸의 주거 비용이 상승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피터팬 주 이용 연령대가 20대 초반에서 보다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25~35세 사이로 세대교체가 되는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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