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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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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12. 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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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분야 아이디어 발굴…연세대 '뜻밖의 현대' 등 10개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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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이종욱 부사장(가운데)이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열린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한 대학생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이 될 자율주행차의 사용자 경험(UX)과 관련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의 자율주행차 UX를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접근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연구개발(R&D)에 반영하려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공모전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UX,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 전망 등 3개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으며, 각 대학 56개 팀이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제작 시연 등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기술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각 팀에 아이디어 시연을 위한 제작지원금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 실무연구원들의 지도와 실물 제작 지원, UX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8개월에 걸친 심사를 통해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세대 ‘뜻밖의 현대’ 등 4개 팀에 우수상을, 운전 숙련도에 따른 자율주행 활용방안을 제안한 홍익대 ‘해나온비’ 등 6개 팀에 장려상을 각각 시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995년부터 개최한 미래 자동차 기술공모전은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개발,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공모전으로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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