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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17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한 고 김용균님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태안화력 하청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인 김씨는 지난 10일 새벽 혼자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 원인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비상정지장치인 ‘풀 코드’를 작동시켜줄 동료와 함께 일하는 2인 1조 근무체제를 운영하지 않은 데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부발전은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고, 조사결과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며 “더 이상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해 사업장 전 영역을 철저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참사를 계기로 서부발전의 모든 사업장이 가장 안전한 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골탈태의 자세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