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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년친화형 산단 8곳 선정…인재·신산업 모이는 공간으로 육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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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12.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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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협업 통해 산단별 특성 따라 맞춤형 집중 지원
3000억 이상 국비 투입…2022년까지 추가선정 예정
‘반월·시화공단’__국가_‘청년_친화형_산업단지’로_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6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선정한 반월·시화 산업단지 모습. /제공=안산시
정부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있는 공간으로 재편키로 하고, 이에 걸맞는 산단을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오창과학 일반산업단지, 대전 일반산업단지,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 강원후평 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전주제1 일반산업단지, 대불 국가산업단지 등 8곳을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8개 선도산단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지실사와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됐다. 산업부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국가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평·주안 산단의 경우 풍부한 젊은 인력과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전기·전자 집적지로 육성코자 하는 지자체 의지 등이, 울산미포 산단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주력 업종이 입주한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구체적 사업 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국비 2500억원), 휴폐업공장리모델링(국비 400억원),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국비 350억원)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간 협업을 통해 고용부의 어린이집·통근버스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등 각 부처 지원사업들을 산단 수요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근로·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8개 산업단지별로 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 함께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2022년까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6월에 서울디지털, 반월·시화, 구미, 창원, 익산(이하 국가산업단지), 광주본촌(일반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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