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규모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 출범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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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이 사상 최초로 연간 500억달러를 돌파해 전체 수출 6000억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 장관은 “기계산업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자 전체 수출의 8.8%, GDP 생산의 7%, 제조업 종사자수 중 12%에 해당하는 중추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기계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 장관은 “제조업 설비 교체 및 현대화 지원을 통한 기계산업의 내수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군산의 건설기계, 김제의 농기계, 영주의 베어링 등 기계산업 거점도시에 지역의 기계산업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성 장관을 비롯해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박찬일 대한기계학회장 등 기계장비업계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진행된 ‘기계장비 산업 리더와의 대화’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우리 기계장비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계 수출 8위라는 양적 성장을 거둔 기계장비산업이 이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해 또한번의 도약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을 나타냈다.
이에 산업부는 공급, 수요, 소재·부품,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계장비 전후방 산업간 협력을 위한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수요처 확보 곤란으로 고부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 및 수요발굴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기계장비산업 지원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 장관은 “올해 안에 ‘소재부품특별법’을 ‘소재부품장비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기계장비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공신력있는 장비산업 통계를 정비하는 등 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기계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성 장관은 “정부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한 재정지원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제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