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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2차전지 업체 증설로 인한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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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민 기자

승인 : 2019. 02. 20. 08:49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해 “국내외 2차전지 업체 증설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공유버스 플랫폼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생산설비, 평판디스플레이(FPD) 검사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2차전지 생산설비가 96.3% 차지하며 나머지 3.7%는 FPD 매출이다. 전체 매출의 33.9%가 수출이며 나머지 66.1%는 국내 매출로 구성된다.

전기차와 2차전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2차전지 생산업체의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는 소비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어 중국 내 2차전지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생산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수주량 증가도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LG화학 등 2차전지 생산업체로부터 생산장비 수주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019년 매출은 1300억원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차전지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다. 과거 3년 평균 영업이익률(OPM)은 5%를 소폭 하회했지만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차전지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위즈돔’의 지분 25.98%를 인수하면서 공유 버스 플랫폼 사업에 진입한 바 있다. 위즈돔은 ‘우버’와 비슷하게 앱 기반 공유버스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업체로 현재 광역 M버스나 G버스를 출근시간에 예약하는 앱인 ‘굿모닝 MiRi’와 출퇴근 버스 예약 앱인 ‘eBUS’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나정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즈돔은 더 많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시로부터 독자적인 50개의 버스 노선을 오는 3월 내에 획득하고 출퇴근 버스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공유버스 서비스의 향후 성장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성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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