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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내일 오후에 대통령께서 주재하는 NSC를 개최한다. 안건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및 대응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경화 외교·조명균 통일·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각각 보고받을 예정이다.
회의에는 이들 외에 이낙연 국무총리,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 안보실의 정의용 실장과 김유근 1차장, 김현종 2차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일단 NSC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재구성한 후 북한과 미국 사이 중재자 역할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하노이 회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실제 하노이에서 북한과 미국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고 어디서 꼬였는지 종합적으로 입체적으로 재구성해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정부가 각국채널을 통해 면밀히 진단고 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는 것도 그 일환이다”며 “문 대통령이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계획을 짤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