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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통상정책은 산업정책에서 출발한다”며 “통상교섭본부도 지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공격적 해외투자와 외국인투자 유치, 국가간 협력 프로젝트를 대범하게 기획하고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로 대변되는 통상 환경은 잠시 국지적으로 이는 파도가 아닌 긴 시간 세계경제의 흐름을 좌우할 조류”라며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그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구축돼 온 글로벌 밸류 체인은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중심의 지역 밸류 체인으로 분화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기술혁신에서 주도권 경쟁이 보호무역주의와 어우러져 사생결단의 패권 다툼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기술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통상 쓰나미를 원천적으로 피해가는 방법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범용제품이 아닌 남들이 만들지 못하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며 “수소경제와 데이터 비즈니스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세계를 주도할 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