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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스타트업 및 신산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단일국가로는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국가다. 우리나라 총 FDI의 23%(누적기준)를 차지하는 주요 투자국으로 최근 바이오·전자상거래 등 신성장 산업 분야를 증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오스틴 전역에서 열리는 투자유치설명회는 현지 투자자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기업설명회(IR)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국의 신산업·융합 비즈니스 행사인 SXSW와 처음으로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 측은 “외투 유치를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및 인공지능, 정보통신, 고급소비재 등 한·미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선별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스타트업 피칭 대회’가 8~9일 이틀간 개최된다. 스타트업 피칭 대회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가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기술을 홍보하는 행사로, 우리 스타트업 10개, 미국·EU·인도·러시아의 외국 스타트업 10개 등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또 피칭 대회와는 별도로 SXSW 전시회가 개최되는 나흘간(10~13일) 코트라가 주관하고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 홍보관을 설치해 투자유치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산업부는 SXSW가 개최되는 오스틴과 스타트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북미 주요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각각 개최해 한·미 양국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투자협력 방안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스틴에서 개최될 라운드테이블에는 IT업체, 벤처캐피탈 등 5개의 기업이 참여해 양국간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와 혁신적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간 또는 스타트업-투자가(VC·PEF)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실리콘밸리 라운드테이블에는 미래형자동차, 산업용 지능형 센서, 고급가전, IT,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가가 모두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투자자들로부터 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즉시신고와 1억6000만달러의 연내 투자의향을 확인해 투자를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