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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4일까지 2박3일간 말레이시아에서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르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 국제공항을 출발해 12시 45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공항에서 도경환 주말레이시아 대사 내외와 김동환 한인회장, 말레이시아 영예수행장관 내외, 외교부장관 내외, 외교부 의전장 내외, 총리실 의전장 등의 환영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류·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전시회에 참석한다.
윤종원 경제수석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는 2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시에 한류에 대한 인기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류와 할랄을 결합한 전시회를 통해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말레이시아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동포 250여명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3일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저녁 문 대통령은 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하며, 14일에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 참석을 끝으로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무리한다.










